•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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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숲공원, 3월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서울숲학교 출발
    서울숲은 집콕에 활기를 줄 초록 친구를 만드는 가드닝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공원이 3월부터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숲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프로그램 형태가 바뀌거나 축소된 요즘, 최대한 안전한 방식으로 시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방식과 내용을 구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은 가드닝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면 진행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을 줄이거나, 진행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진행한다. 올해는 초보자 대상 현장 실습형 가드닝 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정원을 가꿔보는 ‘꼬마정원사’ 등이 서울숲의 대표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2020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초록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재단장 뒤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원 방문객이 직접 서울숲에서 식물을 심어가는 ‘셀프가드닝’도 진행된다. 초록친구 만들기는 서울숲이 만든 가드닝 키트를 신청자가 집으로 배송 받아 직접 가드닝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숲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봄과 가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짬짬이 투어’가 있다. 짬짬이 투어는 점심 시간 등 막간을 이용해 서울숲을 여행하는 짤막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5인 이하 소규모 방문객이 짧은 시간 부담 없이 참여해 서울숲 이곳저곳에 얽힌 이야기나 식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매월 1·3주 주말에는 가드닝 프로그램, 2·4주에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숲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에서도 가능하다.
    • 정원일반
    • 공원
    2021-03-21
  • 성남시민 50명 가드너 교육 참여 “도전 정원사”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정구 상적동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성남 가드너(정원사) 7기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50명의 성남시민이 교육에 참여해 정원 꾸미기의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통해 내집 정원을 꾸미고 마을만들기에 참여할수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어 인기있는 교육이다. 교육은 금요일반(25명)과 토요일반(25명)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성남시와 위탁 협약한 신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맡으며 각 분야 전문가(15명)가 14회 과정의 이론·실습 교육을 해 식물과 환경, 정원 수목의 종류와 특성, 병충해 관리, 전지·전정, 월동관리, 나무 심기와 물주기, 잔디관리, 정원의 이해, 정원계획, 실외 정원조성에 관한 수업을 받는다. 경기권 내 정원 답사도 이루어 지는데 교육을 마치면 생활 주변 마을공동체 등에 참여해 자신만의 정원을 직접 만들어 가꿀 수 있고,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시민 주도형 한 뼘 정원 만들기 등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정원문화 확산 활동을 한다. 성남시는 시민의 가드너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1인당 교육비 65만원 중 40만원을 보조했으며 시가 배출한 가드너는 2015년 8월부터 지난해 9월 6기 수료생까지 모두 284명이다.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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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17
  • 성남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로 똑똑한 방역에 앞장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작년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서비스중이다. 시는 지난 1년간 AI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 5천명의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10만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천건 이상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하였다. 성남시와 관내기업인 네이버 주식회사가 구축한 인공지능 시스템인 클로바 케어콜 은, 병원 및 보건 서비스에 특화된 전화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로, 자연어 처리·음성인식·음성합성·텍스트 분석 등 최첨단 AI 기술이 집약되었다. 또한,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실시하는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AI 전화상담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하여, 상담결과 리포트를 바탕으로 각 보건소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에 대하여 추가 상담, 코로나 진단검사 권유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작년 5월, 8월, 11월경 능동감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 방역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3차 유행(2020년 11월~12월) 시기에는 AI 상담을 통해 일일 3천건 이상의 상담 업무를 소화한 바 있다. 시는 시민들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관리자 기능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버전 서비스 제공 등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AI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능동감시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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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15
  • 신구대학교식물원, 자생 난초를 한자리에서 만나요!
    일시 : 2021. 03. 18.(목) - 05. 9.(일) 장소 :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21년 봄을 맞이하며 ‘난초, 봄날의 향기’ 사진전을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소장하고 있는 난초 사진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인 문순화, 이경서, 故송기엽 선생 등이 제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곳곳을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주신 소중한 작품들이다. 난초과(Orchidaceae) 식물은 깊은 산중에 홀로 피어나 멀리까지 향기를 발산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져 예부터 유교의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에 비유되며 널리 사랑받아온 식물이다. 또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보춘화(춘란)부터 초겨울의 한란까지 사계절 꽃을 피우고 일년내내 푸르른 잎을 감상할 수 있어 원예종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러나 급격한 서식지 감소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88종 중 28%인 25종이 난초과 식물로 알려질 정도로 깊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볕이 가득한 식물원 마당으로 초대하는 2021 봄꽃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4월 4일까지, 중앙광장)으로 수선화, 앵초, 히야신스 등 찬란한 봄의 빛깔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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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10
  • 성남시, 스마트 가든 9곳 조성 “코로나 우울감 날린다”
    스마트 가든이 조성된 대전광역시청(조성 사례 자료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실내에서 일상 속 휴식을 즐기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실내형 ‘스마트 가든’이 성남지역 9곳에 조성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까지 2억7000만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을 펼치며 스마트 가든은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된 관리기술을 활용해 스킨답서스, 산데리아나, 산호수 등 실내 생육에 적합한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정원이다. 성남산업단지 내 6곳 업체와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분당구청 내에 조성되며 시는 공간 특성과 구조에 따라 큐브형 또는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꾸민다. 또한 식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loT), 와이파이, 터치패널도 설치한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스마트 가든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쾌적한 공기를 내뿜어 치유·휴식·관상 효과가 크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한다”면서 “실내정원에서 10분간 휴식하면 긴장과 불안, 피곤, 무력, 우울감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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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10
  •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일원 친환경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구청 앞 분당로 등의 가로수에 시범적으로 야자매트를 활용한 가로수분 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가로수의 대형화로 인한 뿌리 돌출 등으로 시민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미관을 저해하여 실시한 조치다. 야자수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질인 야자매트는 오랜시간이 지나면 자연 부식되어 유기질비료로 환원되는 친환경 소재로, 잡초발생 및 토사유출 방지, 동해 및 건조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가로수 생육환경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가로수틀에 맞게 다양한 모양으로 설치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보호덮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분당구 관계자는 “시민 보행이 많고 가로수 보호덮개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 지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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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08
  • 판교어린이도서관 로봇교실 1기 수강생 모집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성남시(시장 은수미) 판교어린이도서관은 2021년 새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년 1기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교실은 ‘로봇교실-키보’, ‘LEGO Education WeDo2.0 Maker’ 2강좌 등 초등 저학년 3강좌와 ‘A.I와 Microbit로 생각하는 코딩’, ‘앱 인벤터’, ‘메이키메이키’의 초등 고학년 3강좌의 총 6강좌로,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며 로봇공학의 원리를 깨닫고 코딩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기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될 대면 수업 3강좌와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 3강좌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원하는 형태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3월 2일부터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수강료 무료) 판교도서관 관장(권미순)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개인 상황에 맞게 신청하여 유익한 새학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nlib.go.kr/cp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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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3-03
  • 성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자원 플랫폼’ 구축 ..전국 지자체 최초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연자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자연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간다고 2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성남시 전역의 자연환경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후 환경친화 정책사업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데이터 검증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제2근린공원엔 자연생태숲을 조성해 도심 속 거점 생물서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2029년까지 훼손된 경작지 등 부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다구리 등 성남시 깃대종과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등의 다양한 생물종을 복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시난 지난해 6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실천형·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실효성 확보 방안 내용을 담은 맞춤형 5개년(2022~2026년) ‘제2차 성남시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명성을 이어 나간다. 이 외에도 ▲ 판교·맹태생태학습원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생태체험·전시공간으로 활용 ▲ 분당수서로, 성남대로 등 교통소음저감 추진 방안 마련 ▲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원도심 악취개선 방안 마련 ▲ 상대원 1·3동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사업 용역 실시 ▲ 1,570대 315억원 투입 친환경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 ▲ 성남형 스마트그린센터 구축 등 생태·저탄소·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간다. 우한우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문제에 ‘나중’이란 없다”며, “생활 속 작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소중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환경복지 도시 성남이 될 수 있게 다양한 환경친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시정브리핑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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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2021-02-22
  •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돼 3년간 19억원 지원
    건국대 산림조경학과가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가 최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총괄 안경진 교수)’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총 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림조경학과 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산림조경’ 분야와 ‘사회적 경제’의 융합형,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영역(김재현 교수), 커뮤니티디자인영역(안경진 교수), 산림생태복원영역(이상우 교수)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할 계획이다. 건국대 안경진 교수는 “역량과 수요가 있는 인력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유입되고 지역사회 기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조경분야 간 상호연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 지리학과 김숙진 교수가 참여해 산림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강원랜드 희망재단,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The SMC, 평화의숲,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 한국시설양묘연구회, 효산엔지니어링 등 산림조경분야 관련 업체도 참여한다. 사회적경제분야, 문화콘텐츠제작 관련 사업체도 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인 연구와 인턴십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전문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졸업생 취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 정원일반
    • 대학
    2021-02-10
  • 서울숲공원, 비대면 스스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비.봉.스.봉’ 운영
    한 시민이 비대면 봉사활동 ‘쓰담쓰담’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우는 서울숲공원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지구를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공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 거리는 유지한 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해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숲공원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인 ‘쓰담쓰담’, 공원 내 잡초 제거 활동인 ‘잡초쏙쏙’,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열매줍줍’, 공원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뿌리뽑아’, 가을부터 봄까지 보행로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낙엽쓱싹’까지 다섯 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2월 15일에는 다섯 가지 활동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쓰담쓰담 활동이 시작된다. 쓰담쓰담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착한 운동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라는 의미와 함께 ‘쓰담쓰담 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0년 6월에 개발·운영을 시작해 연말 기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숲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 별도 신청을 통해 1365 봉사 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활동별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
    • 생태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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