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01(월)
 

일시 : 2021. 03. 18.() - 05. 9.()

장소 :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2021년 봄을 맞이하며 난초, 봄날의 향기사진전을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소장하고 있는 난초 사진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인 문순화, 이경서, 송기엽 선생 등이 제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곳곳을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주신 소중한 작품들이다.

 

난초과(Orchidaceae) 식물은 깊은 산중에 홀로 피어나 멀리까지 향기를 발산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져 예부터 유교의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에 비유되며 널리 사랑받아온 식물이다. 또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보춘화(춘란)부터 초겨울의 한란까지 사계절 꽃을 피우고 일년내내 푸르른 잎을 감상할 수 있어 원예종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러나 급격한 서식지 감소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88종 중 28%25종이 난초과 식물로 알려질 정도로 깊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볕이 가득한 식물원 마당으로 초대하는 2021 봄꽃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44일까지, 중앙광장)으로 수선화, 앵초, 히야신스 등 찬란한 봄의 빛깔을 만날 수 있다.

 

[신구대학교식물원] 3월_난초 봄날의 향기_포스터.jpg

 

[신구대학교식물원] 3월_2021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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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자생 난초를 한자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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