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문화힐링데이 성황
영화를 보면서 힐링도 하고, 자원봉사자들끼리 보람도 공유하는 <성남시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문화힐링데이>행사가 11월 13일 성남시 분당구 CGV 야탑점에서 열렸다.
성남시(시장 신상진)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성남시 관내 수요처의 관리자와 전년도 2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봉사자 등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성남시 곳곳을 환하게 밝혔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함께 보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준비한 음료와 스낵을 드시면서 영화를 관람하는 즐거운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빈다“고 말했다. 덧붙여 장현자 센터장은 ”오는 12월 5일은 여러분의 날, 유엔이 정한 자원봉사자의 날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기념행사와 송년음악회,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소년들’. 영화 후반부, 소년들 고, 퇴장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저마다 영화 소감을 이야기하면서, 배웅하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성남시 자원봉사자를 위한 문화힐링데이’ 행사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성남중앙점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성남시 자원봉사자 문화힐링데이>를 맞아 극장을 찾은 자원봉사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