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3(화)
 

 (사)한국정원협회 정기총회 심포지엄

 

3월 24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2023년 (사) 한국정원협회 심포지엄 '한국 정원 문화의 미래 방향'이란 주제로 더가든 김봉찬 대표의 1.자연주의 정원 - 땅과 생명에 대한 고찰 , 풀무학교 전공부 오도 교사의 2.모두의 정원(Community Garden)으로 초대합니다 를 발제했다.

 

김봉찬대표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재인식으로 자연주의 정원이 그어느때보다 절실한 시대이며 자연주의정원의 태동에서부터  최근경향, 뉴욕하이라인과 베케정원을 소개하며  단순히 아름다운 경관으로서의 정원이 아니라 생명다양성과 안정성이 높은 공생을 실천하는 야생의 집이자 자연과 소통하는 창이며  자연의 숲과 초원의 원리를 이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스로 안정되도록 도와주는 관리의 최소화,  눈에 보이지않는 작은 생명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땅과하늘. 도시의 콘트리트과 빌딩마저도 아름답고 신비롭게 할수있는 도시에 맞는 정원디자인과 식재 그리고 깊이있는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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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오도 교사는 홍성군 홍동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주제의 6개의 마을정원의 사례로  사람과 빵,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풀무학교생협', 장애와 농업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꿈이 자라는뜰'  씨앗과교육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홍성씨앗도서관' ,꽃과 나눔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꽃잎열매밭', 농사와 삶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풀무학교 전공부' ,치유와 돌봄 그리고 정원이 만나는 '우리동네의원'  소개하며  연령,성별 지식과 경험과 상관없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모여 활동할수있는 마을정원의 의미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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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에 이어 송정섭박사(한국정원협회 고문)를 좌장으로 , 김도균교수(국립순천대학교 정원문화산업학과), 김종근대표(플러스가든), 송기훈대표(미산식물) 가 국정원문화에 대한 토론을 진행, 이날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정원전문가 ,정원협회회원 및 정원애호가등 140여명이 참석해 국립수목원 대강당을 가득 메웠으며 한국정원문화의 미래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는 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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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한국정원협회 심포지엄 '한국 정원 문화의 미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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