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2(일)
 

 

서울숲은 집콕에 활기를 줄 초록 친구를 만드는 가드닝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은 집콕에 활기를 줄 초록 친구를 만드는 가드닝 라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숲공원이 3월부터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서울숲공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프로그램 형태가 바뀌거나 축소된 요즘, 최대한 안전한 방식으로 시민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 방식과 내용을 구상,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 서울숲학교 프로그램은 가드닝 프로그램, 투어 프로그램, 생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면 진행 프로그램은 참여 인원을 줄이거나, 진행 과정 일부를 온라인으로 대체해 안전하게 진행한다.


올해는 초보자 대상 현장 실습형 가드닝 프로그램인 ‘도시정원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나만의 미니 정원을 가꿔보는 ‘꼬마정원사’ 등이 서울숲의 대표 가드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2020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초록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이 재단장 뒤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공원 방문객이 직접 서울숲에서 식물을 심어가는 ‘셀프가드닝’도 진행된다. 초록친구 만들기는 서울숲이 만든 가드닝 키트를 신청자가 집으로 배송 받아 직접 가드닝을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좌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숲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봄과 가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짬짬이 투어’가 있다.


짬짬이 투어는 점심 시간 등 막간을 이용해 서울숲을 여행하는 짤막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5인 이하 소규모 방문객이 짧은 시간 부담 없이 참여해 서울숲 이곳저곳에 얽힌 이야기나 식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매월 1·3주 주말에는 가드닝 프로그램, 2·4주에는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해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서울숲 홈페이지 및 서울숲 공식 SNS 계정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에서도 가능하다.

 

시민정원신문 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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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 3월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서울숲학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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