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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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국내 최초 인공지능 케어콜 서비스로 똑똑한 방역에 앞장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작년 3월 9일부터 현재까지 서비스중이다. 시는 지난 1년간 AI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약 5천명의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10만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진행하였으며, 2천건 이상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하였다. 성남시와 관내기업인 네이버 주식회사가 구축한 인공지능 시스템인 클로바 케어콜 은, 병원 및 보건 서비스에 특화된 전화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로, 자연어 처리·음성인식·음성합성·텍스트 분석 등 최첨단 AI 기술이 집약되었다. 또한,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실시하는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AI 전화상담 시스템 방식으로 진행하여, 상담결과 리포트를 바탕으로 각 보건소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에 대하여 추가 상담, 코로나 진단검사 권유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작년 5월, 8월, 11월경 능동감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 방역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3차 유행(2020년 11월~12월) 시기에는 AI 상담을 통해 일일 3천건 이상의 상담 업무를 소화한 바 있다. 시는 시민들과 담당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관리자 기능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버전 서비스 제공 등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서 전국 최초로 시도한 AI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능동감시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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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5
  • 신구대학교식물원, 자생 난초를 한자리에서 만나요!
    일시 : 2021. 03. 18.(목) - 05. 9.(일) 장소 :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 기획전시실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은 2021년 봄을 맞이하며 ‘난초, 봄날의 향기’ 사진전을 준비하였다. 이번 전시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소장하고 있는 난초 사진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야생화 전문 사진작가인 문순화, 이경서, 故송기엽 선생 등이 제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 곳곳을 생생한 기록으로 남겨주신 소중한 작품들이다. 난초과(Orchidaceae) 식물은 깊은 산중에 홀로 피어나 멀리까지 향기를 발산하는 생태적 특성을 가져 예부터 유교의 이상적 인간상인 군자에 비유되며 널리 사랑받아온 식물이다. 또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진 보춘화(춘란)부터 초겨울의 한란까지 사계절 꽃을 피우고 일년내내 푸르른 잎을 감상할 수 있어 원예종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러나 급격한 서식지 감소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식물 88종 중 28%인 25종이 난초과 식물로 알려질 정도로 깊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기도 하다. 아울러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는 봄볕이 가득한 식물원 마당으로 초대하는 2021 봄꽃전시 “봄을 담은 소담한 정원”(4월 4일까지, 중앙광장)으로 수선화, 앵초, 히야신스 등 찬란한 봄의 빛깔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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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성남시, 스마트 가든 9곳 조성 “코로나 우울감 날린다”
    스마트 가든이 조성된 대전광역시청(조성 사례 자료사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실내에서 일상 속 휴식을 즐기고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실내형 ‘스마트 가든’이 성남지역 9곳에 조성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까지 2억7000만원(국비 50% 포함)을 들여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을 펼치며 스마트 가든은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 등 자동화된 관리기술을 활용해 스킨답서스, 산데리아나, 산호수 등 실내 생육에 적합한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정원이다. 성남산업단지 내 6곳 업체와 성남시의료원, 국군수도병원, 분당구청 내에 조성되며 시는 공간 특성과 구조에 따라 큐브형 또는 벽면형 스마트 가든을 꾸민다. 또한 식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사물인터넷(loT), 와이파이, 터치패널도 설치한다.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스마트 가든은 사계절 푸른 식물에서 쾌적한 공기를 내뿜어 치유·휴식·관상 효과가 크고,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한다”면서 “실내정원에서 10분간 휴식하면 긴장과 불안, 피곤, 무력, 우울감을 완화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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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일원 친환경 가로수 보호덮개 설치
    성남시 분당구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구청 앞 분당로 등의 가로수에 시범적으로 야자매트를 활용한 가로수분 덮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로수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가로수의 대형화로 인한 뿌리 돌출 등으로 시민의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미관을 저해하여 실시한 조치다. 야자수 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섬유질인 야자매트는 오랜시간이 지나면 자연 부식되어 유기질비료로 환원되는 친환경 소재로, 잡초발생 및 토사유출 방지, 동해 및 건조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가로수 생육환경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가로수틀에 맞게 다양한 모양으로 설치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보호덮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분당구 관계자는 “시민 보행이 많고 가로수 보호덮개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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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판교어린이도서관 로봇교실 1기 수강생 모집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 화면 성남시(시장 은수미) 판교어린이도서관은 2021년 새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1년 1기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로봇교실은 ‘로봇교실-키보’, ‘LEGO Education WeDo2.0 Maker’ 2강좌 등 초등 저학년 3강좌와 ‘A.I와 Microbit로 생각하는 코딩’, ‘앱 인벤터’, ‘메이키메이키’의 초등 고학년 3강좌의 총 6강좌로,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며 로봇공학의 원리를 깨닫고 코딩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기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도서관에서 진행하게 될 대면 수업 3강좌와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는 비대면 수업 3강좌로 이루어져, 어린이들에게 유익하면서도 원하는 형태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희망자는 3월 2일부터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문화마당-수강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수강료 무료) 판교도서관 관장(권미순)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많아 답답했을 어린이들을 위해 재미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개인 상황에 맞게 신청하여 유익한 새학기를 시작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판교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nlib.go.kr/cp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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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3
  • 성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자원 플랫폼’ 구축 ..전국 지자체 최초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연자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자연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간다고 2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성남시 전역의 자연환경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데이터를 축적한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후 환경친화 정책사업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데이터 검증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간다. 야탑동에 위치한 맹산제2근린공원엔 자연생태숲을 조성해 도심 속 거점 생물서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2029년까지 훼손된 경작지 등 부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다구리 등 성남시 깃대종과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등의 다양한 생물종을 복원해 나간다. 이를 위해 시난 지난해 6월부터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실천형·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실효성 확보 방안 내용을 담은 맞춤형 5개년(2022~2026년) ‘제2차 성남시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명성을 이어 나간다. 이 외에도 ▲ 판교·맹태생태학습원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생태체험·전시공간으로 활용 ▲ 분당수서로, 성남대로 등 교통소음저감 추진 방안 마련 ▲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원도심 악취개선 방안 마련 ▲ 상대원 1·3동 레미콘공장 재구조화 사업 용역 실시 ▲ 1,570대 315억원 투입 친환경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확대 보급 ▲ 성남형 스마트그린센터 구축 등 생태·저탄소·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간다. 우한우 환경정책과장은 “환경문제에 ‘나중’이란 없다”며, “생활 속 작은 행동과 실천을 통해 소중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환경복지 도시 성남이 될 수 있게 다양한 환경친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유튜브 ‘성남TV’를 통해 시정브리핑 영상 시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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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2
  • 건국대 산림조경학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돼 3년간 19억원 지원
    건국대 산림조경학과가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건국대학교 상허생명과학대학 산림조경학과가 최근 산림청 ‘산림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사업(총괄 안경진 교수)’에 선정돼 2023년까지 3년간 총 1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림조경학과 연구팀은 연구 기간 동안 ‘산림조경’ 분야와 ‘사회적 경제’의 융합형,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영역(김재현 교수), 커뮤니티디자인영역(안경진 교수), 산림생태복원영역(이상우 교수)의 전문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프로그램 실행을 통해 현장 중심의 미래 인재 육성할 계획이다. 건국대 안경진 교수는 “역량과 수요가 있는 인력이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유입되고 지역사회 기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학 교육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산림조경분야 사회적경제 영역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산림조경분야 간 상호연계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과제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 지리학과 김숙진 교수가 참여해 산림조경분야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와의 교류를 통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강원랜드 희망재단,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The SMC, 평화의숲, 채움조경기술사사무소, 한국시설양묘연구회, 효산엔지니어링 등 산림조경분야 관련 업체도 참여한다. 사회적경제분야, 문화콘텐츠제작 관련 사업체도 연구원으로 참여해 대학의 전문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인 연구와 인턴십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전문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과 졸업생 취업에 기여할 계획이다.
    • 정원일반
    • 대학
    2021-02-10
  • 서울숲공원, 비대면 스스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비.봉.스.봉’ 운영
    한 시민이 비대면 봉사활동 ‘쓰담쓰담’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 공공의 가치를 키우는 서울숲공원은 올 2월부터 11월까지 “지구를 건강하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비대면 봉사, 스스로 봉사: 비.봉.스.봉’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공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물리적 거리는 유지한 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운영해 안전한 공원 이용 문화를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서울숲공원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인 ‘쓰담쓰담’, 공원 내 잡초 제거 활동인 ‘잡초쏙쏙’, 가을에 떨어진 열매를 줍는 ‘열매줍줍’, 공원 내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뿌리뽑아’, 가을부터 봄까지 보행로와 배수로에 쌓인 낙엽을 정리하는 ‘낙엽쓱싹’까지 다섯 가지 비대면 봉사활동을 차례대로 운영할 예정이다. 2월 15일에는 다섯 가지 활동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쓰담쓰담 활동이 시작된다. 쓰담쓰담은 공원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착한 운동인 플로깅의 우리말로, ‘쓰레기 담기’라는 의미와 함께 ‘쓰담쓰담 하다’처럼 환경을 보듬는 의미가 담겨있다. 2020년 6월에 개발·운영을 시작해 연말 기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서울숲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또 별도 신청을 통해 1365 봉사 시간 인정도 받을 수 있다. 활동별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숲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경
    • 생태
    2021-02-10
  • IRS글로벌,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시장·사업화 전망’ 보고서 발간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시장·사업화 전망 보고서 산업조사 전문업체인 IRS글로벌은 ‘수소경제 실현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핵심기술 개발동향과 시장·사업화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각국의 정부와 글로벌 기업들이 수소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2021년은 ‘수소시대의 원년’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가 가진 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다시금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수소 에너지 활용 기술의 적용 가능성은 폭넓게 연료전지자동차나 이미 실용화되고 있는 가정용 연료전지 시스템뿐만 아니라, 선박 및 철도 등 다른 운송 분야, 수소 발전 등 많은 에너지 소비 분야에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현재 연간 약 1억2000만 톤의 수소가 제조되고 있으며, 그 중 3분의 2는 순수 수소, 나머지 3분의 1은 다른 가스와의 혼합 형태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통계에 따르면, 14.4엑사줄(EJ), 즉 세계의 에너지 및 非에너지 최종 소비의 약 4%에 상응한다. 모든 수소의 약 95%는 천연가스와 화석을 통해 제조되고 있으며, 약 5%는 전기분해를 통한 염소 제조의 부산물로서 생성된다.한편 재생에너지에서 유래한 그린 수소는 탄소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제조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레스 수력발전부가 유타주 소재 석탄화력 발전소를 천연가스와 풍력·태양광으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하는 발전소로 전환을 추진 중이며, 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수소를 천연가스 수송관을 활용해 공급하는 ‘Wind2H2’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현재 대부분의 수소는 산업 부문 현장에서 제조 및 이용되고 있다. 암모니아 제조와 석유 정제가 주요 용도이며, 수소 이용의 3분의 2를 차지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질소 비료로서, 또한 그 밖의 화학품 제조에 이용되고 있다. 정유소에서는 운송용 연료를 제조하기 위해 수소를 중유에 첨가한다.그 외에도 광섬유와 석영유리 등의 유리 분야뿐만 아니라, 몸에 익숙한 제품으로는 마가린이나 샐러드 오일 등의 유지 경화제, 화장품, 세제, 향료, 비타민 등의 원료의 일부로 사용되고 있고, 휴대폰이나 PC에 사용되는 반도체 제조 시에도 재료 가스는 고순도의 수소 가스가 이용되고 있다. 게다가 우주 왕복선과 로켓에도 액화 수소와 액화 산소의 혼합 연료를 탑재해 추진력을 만들고 있다.이러한 수소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은 생산, 운송 및 저장, 활용 등 수소 밸류체인 전 단계에서 기술적, 산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유럽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발전한 국가 중 하나인 독일은 정부 차원에서 수소를 미래 주력 에너지원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 로드맵 수립 및 예산 편성을 통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경제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영국 역시 수소연료전지에 대한 연구와 확산에 관한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까지 160만대 보급 로드맵을 내놓으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가까운 일본은 수소차 상용화에 대비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소스테이션 100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수소연료전지차는 2025년까지 200만대까지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미국의 경우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실증 및 수소인프라 구축사업으로 CaFCP(California Fuel Cell Partnership)이 운용됐으며, DOE 주관의 National Hydrogen Light Duty Program 등 수소전기차와 인프라 실증 사업 역시 추진되고 있다.우리나라도 수소 사용을 산업, 가정용, 교통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국내 수소 생산과 수입 수소를 활용해 수소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한편 연료전지 시장은 점차 주요국별 보급정책의 범위와 지원 내용이 강화되면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전환정책의 일환으로 수소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수소경제 내에서 친환경 분산발전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도심에 위치하는 분산전원에서 대규모 전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공해, 고효율 측면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2030년 연료전지 시장은 2018년 대비 22.6배나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시장은 산업·업무용 시장의 확대가 견인하고 양대 시장인 미국과 한국에서 도입 인센티브 제도가 기여했다고 분석되고 있다.2020년 7월에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기에, 국내에서도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발전과 연료전지자동차 등 수소관련 산업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이에 IRS글로벌은 수소와 연료전지에 관한 최근 기술 동향과 사업화 전망뿐만 아니라, 주요 수요처로 예상되는 수소발전, 수소연료전지차, ESS 분야와 분산형전원, P2G, CCS 등 연관 기술개발 동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 정리해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께 미력하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본서를 기획, 출간하게 됐으며, 부디 기관 및 기업의 관계자들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 자료가 돼,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한편 IRS글로벌 홈페이지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 정보와 통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 환경
    • 환경
    2021-01-22
  • 가든프로젝트, ‘빗물저금통’ 3년 연속 국정교과서에 등재
    충주 성심학교에 설치된 빗물저금통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이 초등학교 과학교과서에 3년 연속 등재됐다.국정도서편찬위원회는 ‘초등학교 과학 4-2’에서 ‘물의 여행’을 다루면서 물 부족의 해결방법으로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3년 연속 소개했다.초등학교 과학교과서 4-2, 제5장 물의 여행에서는 ‘물의 이동 경로’를 ‘방울이’라는 주인공의 여행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다양한 방법을 조사해 토의하며 물 모으는 장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을 소개하고 있다.가든프로젝트의 빗물저금통은 1톤 단위의 소용량부터 100톤 이상 대용량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주택, 아파트, 학교, 공장, 마을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다.
    •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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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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