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반려식물과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
한국시민정원사 협동조합 김헌수이사장 토론자로 반려식물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발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17일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반려식물과 화훼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좌장인 방성환 의원과 주제발표자 박신애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 교수를 비롯해 토론자로 나선 권기현 한국화훼협회 경기지회 부회장, 황병국 성남시 화훼총연합회 회장,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김헌수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신애 건국대학교 교수(일반대학원 바이오힐링융합학과)는 주제발표를 통해 “반려식물산업 활성화 방안을 위해 온라인 구매처를 활성화하고 화훼류 생산농가의 시설재배시설 최신화 및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국산품종 개발로 수입품종 의존도를 축소하고 신개념의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과 타 산업과의 융합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지는 토론회에서 권기현(한국화훼협회 부회장)이 꽃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과 초등교과부터 다양한 ‘꽃 체험’을 통해 정서 함양 및 식물을 접하는 기회의 중요성을 , 황병국(성남시 화훼총연합회 회장)은 꽃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홍보예산 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수연 (경기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은 기술개발·보급, 판로개척 및 소비 촉진, 병해충 진단·관리, 교육·체험·홍보시설 등 공공기관에서의 역할에 대해, 김헌수(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이사장)은 반려식물을 ‘다정한 초록의 힘’이라고 표현하며, 최근 반려식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공기정화부터 힐링까지 이어지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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