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2(일)
 

성남시민농원서 18~21일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 열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고등학생 1100여 명 참여

 

 

성남시는 오는 718일부터 21일까지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에서 옥수수 따기 체험 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한 유치원생, ··고등학생 1100여 명이 하루에 200~250명씩 이 행사에 참여한다.

 

모두 9000주의 옥수숫대가 2m가량의 높이로 자란 성남시민농원 옥수수밭(1550)에서 알알이 영근 옥수수를 직접 따 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옥수수 성장 과정과 특성, 수확 때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알려준다.

 

옥수수 허수아비 완성하기, 놀이로 알아보는 옥수수 요리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확한 옥수수는 5~6개씩 가져갈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성남시민농원에선 앞선 621~24일 유치원생, ··고등학생 1240명이 참여한 감자 캐기 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농작물 수확 시기별로 오는 9월 말 고구마 캐기, 11월 초 김장 무 뽑기 행사도 열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10규모로 펼쳐진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영도시농업농장이다.

 

옥수수밭이 있는 농사체험텃밭(15500)시민 텃밭 농원(73000), 스마트팜·치유농업·농부학교 등 교육장(6000), 계절 꽃 치유정원(2200), 낙엽퇴비장(3300)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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