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22(일)
 

 

성남소방서는 여름 시작과 동시에 최근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하여 119폭염구급대를 가동하여구급출동 태세를 강화하였다.

 

최근 2년간 119구급대 폭염 관련 출동현황을 분석해보면 온열질환자 수는 7~8사이에 집중되었고, 71~80세 연령대의 남성, 12~15시 사이의 주간시간대에 도로,·, 주택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및 열대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119구급차 8대에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얼음팩, 전해질 용액 등 폭염대비 구급장비 9종을 비치하였고, 119구급차 부재시 응급의료 공백방지를 위해 6대 펌뷸런스(구급활동을 지원하는소방펌프차)를 편성하고 폭염대응 구급장비를 적재하여 운영중에 있다.

 

무더위가 3주째 지속됨에 따라 지난 25일 성남시 태평동 한 거리에서 쓰러진 60대 남성의온열질환자가 119구급대의 신속한 출동으로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27일 하대원동 집 근처 텃밭에서 60대 여성이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되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전문 치료중에 있다.

 

성남소방서 119구급대원 소방사 유기대는 올해도 역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건수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되는 급성질환으로 신속한 조치를 받지 못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으니 소방청에서 전달하는 주의사항에 대하여 숙지하여 주시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주세요.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119와 함께 슬기로운여름나기에 동참해주세요.” 라고 당부하였다.

                                           

                                                     

                                              자료제공: 성남소방서 재난예방과 조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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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119와 함께 슬기로운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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