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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21일 연주회
- 성남시립합창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21일 연주회 관람료 전석 5000원 성남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주제로 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기획한 크리스마스 시즌 연주회다. 이날 연주회는 손동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즐거운 크리스마스 합창곡들로 관객들을 맞는다. 연주회 프로그램은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우리는 네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를 바란다(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눈이 내리네(Let it snow)’ 등이다. 작곡가 모르텐 로리젠의 ‘오 얼마나 큰 신비인가(O Magnum Mysterium)’ 등 정통 합창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곡도 무대에 올린다. 특별출연하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캐럴 메들리’를 불러 음악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이번 연주회는 방역 패스가 적용돼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콘서트홀 1·2층(1102석 규모)에 최대 500명만 입실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5000원이다. 성남시민과 지역 소재 기업체 직장인은 30%의 할인율이, 성남시립합창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50%의 특별 할인율이 적용된다. 관람표는 인터파크나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전화예매(1544-8117)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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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제강점기 타지역으로 옮겨진 불화 되찾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 성남시, 일제강점기 타지역으로 옮겨진 불화 되찾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성남시는 2021년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제13차 유형문화재분과 심의 결과 성남시가 수집한 불화 2점이 각각 경기도유형문화재 379호, 380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들 불화는 조선 인조대 창건되어 1939년 폐사된 법륜사에 봉안되었던 신중도와 감로도이다. 법륜사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었던 영창대군의 명복을 빌던 원찰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세기 말 법륜사는 세종의 일곱 번째아들 평원대군과 예종의 둘째아들 제안대군의 묘사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이규승이라는 왕실 종친의 후원을 통해서였다. 이규승은 대군들의 제의와 함께 고종과 왕비의 장수와 나라와 백성의 평안을 기원하며 불화를 제작하여 봉안하였는데 이때 봉안된 불화가 이번에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379호로 지정된 「성남 ‘법륜사’ 명 신중도 및 복장물(城南 法輪寺 銘 神衆圖 및 腹藏物)」(이하 ‘신중도’) 와 경기도 유형문화재 380호 「성남 ‘법륜사’ 명 감로도(城南 法輪寺 銘 甘露圖)」(이하 ‘감로도’) 이다. 법륜사는 조선 왕실의 몰락과 함께 일제강점기인 1939년 폐사되어 불상과 불화 등 재산 일체가 서울 창신동의 지장암으로 옮겨졌다. 성남을 떠난 신중도와 감로도는 일찍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서울시 유형문화재270호, 271호로 각각 지정되었다가 2020년 12월 성남시가 다시 소유하게 되면서 소재지 변경에 따라 지난 3월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은 해제된 상태였다. 이번에 다시 경기도 유형문화재 379호로 지정된 ‘신중도’는 불교를 수호하는 여러 수호신들의 모습을 한 화면에 모두 담은 그림이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 조사 과정에서 불화 뒷면에 붙어있었던 복장물이 새롭게 발견되어 불화 복장물의 봉인 체제와 발원문 양식, 후령통 구성 등 19세기 불화 복장품 연구의 기준 자료로서 가치가 높아졌다. 아울러 경기도 유형문화재 380호로 지정된 ‘감로도’는 유교의 효사상과 불교의 문화융합 대표적 사례이다. 또한 그림 속 묘사된 인간세상의 모습은 전통사회 생활사 연구의 자료이며, 19세기 근기지역 왕실관련 불화의 맥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가치를 평가받았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성남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성남시는 이들 문화재를 박물관 개관까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소재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수장고에 보관예정이며 보존처리 등을 거쳐 성남역사박물관 개관 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문의 : 성남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건립팀 031-72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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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일제강점기 타지역으로 옮겨진 불화 되찾아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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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생활권 수목진료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 신구대학교식물원, 생활권 수목진료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나무의사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 공로 인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단체 표창 수상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된 ‘2021년 산림병해충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 일반 산림병해충 방제 ▲ 생활권 수목진료 등에 이바지한 공무원, 일반 국민, 기관 및 단체 등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공적에 대해 공개검증 절차를 거쳐 확정하였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06년 경기도 지원 조경가든 대학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16년간 6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산림병해충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 확산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노력해 왔다. 특히 2018년 8월 산림청으로부터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기관(2018-03호)로 지정받아 나무의사 및 수목치료기술자 양성과정을 꾸준히 운영하여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유공 표창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여 수목진료 전문가를 배출, 전문적인 수목진료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음을 인정 받게 되었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산림청과 함께 나무의사(연2회), 수목치료기술자(연1회) 정규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기도 조경가든대학, 경기시민정원사, 성남가드너 등의 양질의 정원 전문가를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031-724-160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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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식물원, 생활권 수목진료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