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26(목)

전체기사보기

  • ‘성남시 S-BRT 사업’,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광역BRT」 지정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산성대로 S-BRT 사업(L=5.2km, 모란역~남한산성입구)을 성남대로(L=5.0km, 모란역~복정역)까지 확대하고 사업기간도 단축 추진한다. 시는 `21년 4월 29일 대도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서 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산성대로와 성남대로를 포함, ‘성남시 S-BRT 사업(L=10.2km)’이 ‘광역BRT’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S-BRT(Super Bus Rapid Transit)는 기존 전용차로 운영 위주의 BRT에 전용도로 및 차량, 우선신호, 스마트정류장 등의 시스템을 확충하여 지하철 수준의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를 말한다. 비수도권은 도심・광역BRT 구분 없이 국비 50% 지원 대상이나, 수도권은 단일 행정구역만 연결하는 도심BRT의 경우 국비 25%, 2개 이상 시・도간 연결하는 광역BRT의 경우 50% 지원 대상이다. 산성대로 S-BRT 구간은 `20년 1월 이미 국가 시범사업(대광위)으로 확정되어 추진중이였으나, 도심BRT에 불과하여 광역통행 연결 기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었다. 따라서, 성남시는 성남~서울 강남 방면간 대규모 대중교통 통행 특성과 경기도 최대 광역통행 도시로 버스 이용률 가장 높은 점을 발굴하여, 대중교통 활성화 도모와경기도~서울시간 광역교통 연계성 강화를 위해 대광위에 사업을 확대 신청하였다. 산성대로(1단계, `24년 예정) 및 복정역까지 서울 송파대로・헌릉로(설계중) BRT와 연계한성남대로(2단계, `25년 예정)를 ‘L형 연계축 S-BRT’로 구축하여 ‘산성대로 S-BRT 사업’을 ‘성남시 S-BRT 사업’으로 변경, 시・도간 광역BRT로 기본방향을 전환하였다. 이에 금번 국가 상위계획에 광역BRT로 확정되어 국비 확보 여건이 양호해짐에 따라,`27년 예정인 계획도 `25년내 사업기간으로 단축하여 전체 구간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소요 사업비는 총 419억원으로 국비 50%(209억원) 이외의 나머지 50%는 경기도와 협의하여 도비 추가 매칭으로 추진한다.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S-BRT는 경전철 사업 1/10, 철도 사업 1/20 이하 비용으로지하철 효과를 내는 저비용・고효율의 선진교통 정책이며, 상권・생활권 및 본도심재생사업 활성화와 기존 시가지의 혁신적인 교통 여건 개선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상위계획에 광역BRT로 지정되어 사업의 탄력을 받은 만큼 성남시의 대중교통 활성화 기반시설을 신속하게 대규모로 확충, 관내 추진중인 각종 철도 및 트램 사업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복지도시로 발돋움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미 산성대로 S-BRT 개발계획을 포함한 ‘성남시 간선급행버스체계 도입과 버스전용차로 개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이하 성남시 BRT 개발계획)’ 용역을 발주하여 오는 5월중으로 본격 착수하고, 내년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성남시 BRT 개발계획’은 금번 광역BRT로 지정된 성남대로와 산성대로 10.2km구간 뿐만 아니라, 성남시 전역의 간선축에 대해 BRT, S-BRT, 중앙・가로변 버스전용차로, 환승거점정류장 정비, 연계환승 노선 개편 등을 포함, 종합 검토하여 대대적인 버스 운영과 시설물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우선 정책을 확보할 계획이다. 분당구 대비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한 수정구・중원구의 산성대로와성남대로를 우선 추진 후, 분당 지역도 BRT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 광역BRT로 지정된 성남시 S-BRT 사업 구간 노선도 】
    • 지역소식
    • 경기
    • 성남시
    2021-04-30
  • 성남시 수정·중원 예방접종센터 백신 접종 시작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28일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와 29일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에 추가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수정·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선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28일은 성남동, 하대원동 75세 이상 고령자 500명이 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29일은 수진1동, 신흥1동, 시흥동, 고등동, 신촌동, 위례동 등 650명이 수정구 예방접종센터에서 각각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았다.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자원봉사자 등 각 44명이 배치된 수정·중원 예방접종센터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예방접종 동의자에 한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며 스스로 예방접종센터까지 오시기 어려운 어르신은 대형 버스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75세 이상 어르신 중 최고령자부터 접종을 시행 중이다. 앞서 4월 1일 개소한 분당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이용·종사자 1만1,29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고 1,980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백신 수급 상황에 맞춰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백신 접종을 받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추가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찾은 은수미 성남시장
    • 지역소식
    • 경기
    • 성남시
    2021-04-30
비밀번호 :